지분맞교환을 하기로 한 포스코현대중공업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3.14%(1만3000원)오른 41만500원,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2.71%(6500원)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A 위협에 시달리는 포스코는 현대중공업과 자사주를 각각 1% 가량 맞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우호세력을 추가하고, 현대중공업은 근래 들어 공급이 달리는 조선용 후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