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연, "제약·바이오株, 2010년 시총 2%"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2010년에는 제약 및 바이오주 시가총액 비중이 2%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스닥발전연구회는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GDP 내 비중은 1.4%로 일본의 1.3%와 비슷하지만 제약 및 바이오주 시가총액 비중은 1.6%로 일본의 5%에 크게 못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주소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0년 국내 제약.바이오주 시가총액 비중이 적어도 2%는 넘어설 전망"이라며 "특히 이같은 성장은 제약주들이 아닌 바이오주들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2008년 경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임상진입이 가시화되고 2010년 이면 임상물질 출시가 잇따를 것"이라며 " 이 과정에서 국내 바이오주 가치도 한단계레벨업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주요 바이오주로는 바이오신약 분야의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제넥셀세인, 메디프론 그리고 세포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바이로메드, 세원셀론텍, 쓰리쎄븐 등을 꼽았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