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중국시장 투자는 중소형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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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라이틀(Shawn Lytle) UBS 글로벌자산운용 운용본부장은 "올해 유럽시장의 경우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며, 중국시장은 리스크가 존재하나 20% 정도의 기대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양국 시장을 전망했다.
26일 대한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숀라이틀 본부장은 UBS 글로벌자산운용에 위탁 운용하는 파워Euro, 파워China 주식투자신탁 판매에 맞춰 유럽 및 중국시장 전망에 대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숀라이틀 운용본부장은 "유럽지역의 2007년 GDP(국내총생산) 성장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정책 등으로 인해 1.9%로 둔화될 것"이라며 "4년 연속 두자릿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업이익 증가율, 견고한 현금창출, 활발한 인수합병(M&A) 활동 등에 힘입어 주식시장 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에 이어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뿐 아니라 초대형주도 아직까지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중국시장의 투자전략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종목발굴이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고평가 및 정치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기대수익은 20%"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종목발굴이 투자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6일 대한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숀라이틀 본부장은 UBS 글로벌자산운용에 위탁 운용하는 파워Euro, 파워China 주식투자신탁 판매에 맞춰 유럽 및 중국시장 전망에 대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숀라이틀 운용본부장은 "유럽지역의 2007년 GDP(국내총생산) 성장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정책 등으로 인해 1.9%로 둔화될 것"이라며 "4년 연속 두자릿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업이익 증가율, 견고한 현금창출, 활발한 인수합병(M&A) 활동 등에 힘입어 주식시장 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에 이어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뿐 아니라 초대형주도 아직까지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중국시장의 투자전략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종목발굴이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고평가 및 정치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기대수익은 20%"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진 종목발굴이 투자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