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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정몽구 회장, 여수엑스포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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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현지공장을 방문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이 2012년 여수엑스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며 엑스포 유치의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슬로바키아 공장과 체코 공장 행사에 여념이 없는 현대기아차그룹. 수장인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1인 2역의 역할을 해내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듯하기만 한 유럽 스케줄이 더욱 바쁜 일정이 되고 있는 것은 비단 슬로바키아와 체코 공장 행사 때문만은 아닙니다. 정몽구 회장이 2012년 여수 엑스포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에서입니다. 체코 주정부 관계자들과 공장 건설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마친 정 회장은 곧바로 김병준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 등 방문중인 여수 엑스포 유치 대표단 등을 소개하며 유럽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거의 혼자 주도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과 체코 공장 기공식은 여수엑스포 유치로 인해 되레 뒷전으로 밀리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기아차 공장 준공식에서도 여수엑스포에 대한 정몽구 회장의 열의와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중"이라며 "친구 나라인 슬로바키아가 오는 11월 개최될 총회에서 여수를 지지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준공식장 곳곳에는 걸려 있는 여수 엑스포 유치 플래카드와 홍보물은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그룹이 여수 엑스포 유치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에서 정몽구 회장의 공식 직함은 고문이지만 현대기아차그룹 내 엑스포 유치 지원 TFT를 만들고 별도의 예산까지 짜놓는 등 수포로 돌아갔던 5년 전의 유치 실패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목표가 정해지면 한 곳으로 역량을 모아 해내고 마는 현대차의 뚝심이 여수 엑스포 유치 전에도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몽구 회장은 다음달 브라질을 시작으로 11월 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 전까지 매달 해외에서 직접 엑스포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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