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26일 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할 업체 32개사를 선정,발표했다.

금담 현대실업 드림에프 나인모드 등 대부분이 섬유 봉제 의류업종이다. 한국마이크로휠터 등 일부는 개성공단 시범단지입주업체가 추가로 아파트형공장을 분양받는 경우도 있다.

입주예정업체들이 산단공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32개사는 앞으로 100억원을 투자하고 2700여명의 북측 근로자를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성공단 아파트형공장은 오는 7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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