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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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글로벌자산운용의 숀 라이틀 주식운용본부장은 26일 "한국이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라이틀 본부장은 이날 '파워 유로' 및 '파워 차이나' 펀드 출시를 기념해 간담회를 갖고 "선진화돼있는 한국 증시의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경쟁력있는 기업을 선진국지수에 포함시켜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 가능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으며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틀 본부장은 또 최근 한국 증시에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초대형주가 기대이하 성과를 보이고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한국도 이런 흐름에 동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지역의 2007년 성장률은 유럽중앙은행의 긴축정책 등으로 1.9%로 둔화되겠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중국시장에서도 고평가 및 정치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기대수익은 20% 이상"이라며 "저평가 중소형주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라이틀 본부장은 이날 '파워 유로' 및 '파워 차이나' 펀드 출시를 기념해 간담회를 갖고 "선진화돼있는 한국 증시의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경쟁력있는 기업을 선진국지수에 포함시켜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 가능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으며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틀 본부장은 또 최근 한국 증시에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초대형주가 기대이하 성과를 보이고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한국도 이런 흐름에 동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지역의 2007년 성장률은 유럽중앙은행의 긴축정책 등으로 1.9%로 둔화되겠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중국시장에서도 고평가 및 정치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기대수익은 20% 이상"이라며 "저평가 중소형주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