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지주社 전환 잰걸음 … 계열사 상호출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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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이 ㈜이수를 정점으로 하는 수직계열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이수건설 주식 7만6285주(9.36%)를 64억원에 모회사인 이수에 매각했다.
이에 앞서 이수화학도 이수시스템 지분 32.7%를 이수에 매각해 관계사 간 상호 지분출자를 완전히 정리했다.
이에 따라 이수그룹은 ㈜이수가 이수건설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이수시스템 등 4개 회사를 거느리고 이수화학이 이수유비케어와 이수유화 등을 손자회사로 두는 지주회사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계열사 간 상호출자로 인해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번 거래로 상호출자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수는 2003년 이수건설의 투자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된 지주회사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이수건설 주식 7만6285주(9.36%)를 64억원에 모회사인 이수에 매각했다.
이에 앞서 이수화학도 이수시스템 지분 32.7%를 이수에 매각해 관계사 간 상호 지분출자를 완전히 정리했다.
이에 따라 이수그룹은 ㈜이수가 이수건설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이수시스템 등 4개 회사를 거느리고 이수화학이 이수유비케어와 이수유화 등을 손자회사로 두는 지주회사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계열사 간 상호출자로 인해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번 거래로 상호출자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수는 2003년 이수건설의 투자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된 지주회사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