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흥.경기저축銀, 직업군인에 저금리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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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직업군인 대상 대출 상품이 나왔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27일부터 부사관 이상 직업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군인 긴급자금 대출'과 '직업군인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서민금융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연체율 0%인 직업군인 부사관 대출)을 받은 수상작을 기초로 설계한 상품이다.
저축은행 측은 직업 군인의 소액 및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어느 정도 있는 데다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상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직업군인 긴급자금 대출'은 신용평가 시스템(CSS)을 활용해 500만원 한도 3개월 이내에서 신용으로 자금을 빌려 주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8.8%를 적용한다.
'직업군인 전세자금 대출'은 담보 취득 방식에 따라 7.3%부터 금리가 적용되며 전세자금 대비 최대 85%까지 전세금을 빌려 주게 된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이번 상품이 "높은 금리로 긴급 자금을 써 왔던 직업 군인들에게 저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서민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정 직군을 대상으로 한 소액자금 대출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27일부터 부사관 이상 직업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군인 긴급자금 대출'과 '직업군인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서민금융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연체율 0%인 직업군인 부사관 대출)을 받은 수상작을 기초로 설계한 상품이다.
저축은행 측은 직업 군인의 소액 및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어느 정도 있는 데다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상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직업군인 긴급자금 대출'은 신용평가 시스템(CSS)을 활용해 500만원 한도 3개월 이내에서 신용으로 자금을 빌려 주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8.8%를 적용한다.
'직업군인 전세자금 대출'은 담보 취득 방식에 따라 7.3%부터 금리가 적용되며 전세자금 대비 최대 85%까지 전세금을 빌려 주게 된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이번 상품이 "높은 금리로 긴급 자금을 써 왔던 직업 군인들에게 저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서민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정 직군을 대상으로 한 소액자금 대출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