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장이 하루 만에 상승세를 되찾으며 200선에 안착했다.

26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 오른 201.10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자'에 나서면서 장중 한 때 202.25포인트까지 상승, 지난 24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201.20)를 돌파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일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전날엔 5000계약 가까이를 순매도했지만 이날은 3689계약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이날 1989계약과 1870계약 매도 우위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4526계약으로 1145계약 늘어났다.

시장 베이시스는 1.35포인트로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7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뿐 아니라 비차익매매도 20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방향을 틀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