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은 2언더로 이틀연속 선두 ‥ 크라운CC女오픈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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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에서 '미녀 골퍼' 이주은(30·보그너)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은은 26일 제주 크라운CC(파72·길이 6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2위 이정화(29)에 1타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
이주은은 7,8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교환했으나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나머지 홀을 침착하게 파로 막았다.
아이언샷 감각이 좋았고 퍼팅에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마지막 18번홀에서 1.5m 버디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프로 8년차이지만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이주은은 "부담이 되지만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정화와 같은 조에 편성돼 편안하게 최종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제주 바람이 전날보다 더욱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7명에 그쳤고 이틀 합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이주은과 이정화 단 두 명뿐이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이일희(19)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임지나(20)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친 문현희(24)가 합계 1오버파 145타로 5위,김혜정(21)이 합계 2오버파 146타로 6위를 기록 중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이주은은 26일 제주 크라운CC(파72·길이 6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2위 이정화(29)에 1타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
이주은은 7,8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교환했으나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나머지 홀을 침착하게 파로 막았다.
아이언샷 감각이 좋았고 퍼팅에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마지막 18번홀에서 1.5m 버디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프로 8년차이지만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이주은은 "부담이 되지만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정화와 같은 조에 편성돼 편안하게 최종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제주 바람이 전날보다 더욱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7명에 그쳤고 이틀 합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이주은과 이정화 단 두 명뿐이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이일희(19)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임지나(20)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친 문현희(24)가 합계 1오버파 145타로 5위,김혜정(21)이 합계 2오버파 146타로 6위를 기록 중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