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하락세로 꺾이며 사흘째 조정을 받았다.

26일 코스닥지수는 1.73포인트(0.25%) 내린 681.93으로 마감했다.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NHN이 세무조사의 충격에서 벗어나 2.15% 올랐다.

메가스터디도 2.53% 상승했고 서울반도체는 6.76% 뛰었다.

호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을 받은 휴맥스는 1.85% 상승했다.

장동건 현빈 등 유명 연예인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스타엠이 상한가를 쳤다.

디질런트FEF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다시 상승 엔진을 가동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1.03%)과 다음(-0.32%) 하나투어(－2.48%) CJ홈쇼핑(－1.32%)은 약세를 보였고 쌍용건설도 7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평산과 CJ인터넷도 6.64%,4.35%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