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분기 실적저점 전망..매수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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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올 2분기 중 실적 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매도보다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지만 2분기 중에 월별 실적이 저점에 도달 할 것"이라며 "매도 관점보다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권했다.
D램 고정 거래선 가격 하락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3월 하반기 21%를 정점으로 4월 상반기 17%, 4월 하반기 15%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상반기에도 판가 하락률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낸드 플래시 가격이 3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달 들어 15% 하락한 상태"라며 "2분기 수익성은 1분기에 이어 또 한번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하이닉스측은 2분기에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맥쿼리증권은 "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생산능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낸드플래시가 D램보다 마진율이 더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7일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지만 2분기 중에 월별 실적이 저점에 도달 할 것"이라며 "매도 관점보다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권했다.
D램 고정 거래선 가격 하락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3월 하반기 21%를 정점으로 4월 상반기 17%, 4월 하반기 15%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상반기에도 판가 하락률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낸드 플래시 가격이 3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달 들어 15% 하락한 상태"라며 "2분기 수익성은 1분기에 이어 또 한번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하이닉스측은 2분기에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맥쿼리증권은 "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생산능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낸드플래시가 D램보다 마진율이 더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