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난 아시아나항공, 1만원까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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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물을 만났다. 아니 하늘을 만났다.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보이면서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중국노선에 대한 우려감도 한꺼번에 떨쳐버린 모습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14% 넘게 오른 아시아나항공이 여세를 몰아 1만원 고지에도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4.35%)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1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200원으로 15.9%나 올려잡았다.
현대증권도 국제여객부문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기존 8600원에서 1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종전 8000원에서 9500원으로, 1만원에 근접한 목표주가를 내놓았다.
SK증권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이 대한항공 시가총액 대비 39.62% 수준으로, 과거 저점 부근에 접근하면서 향후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보이면서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중국노선에 대한 우려감도 한꺼번에 떨쳐버린 모습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14% 넘게 오른 아시아나항공이 여세를 몰아 1만원 고지에도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4.35%)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1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200원으로 15.9%나 올려잡았다.
현대증권도 국제여객부문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기존 8600원에서 1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종전 8000원에서 9500원으로, 1만원에 근접한 목표주가를 내놓았다.
SK증권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이 대한항공 시가총액 대비 39.62% 수준으로, 과거 저점 부근에 접근하면서 향후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