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美기업 수익성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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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회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각종 규제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국 회사들은 중국 내 사업이 여전히 수익성이 높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미국 회사들은 중국 내 사업 규모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주중(駐中) 미국상공회의소가 조사·발표한 중국 내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조사 대상이 된 중국 내 미국 회사 가운데 73%가 중국 사업에 대해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같이 답한 기업이 64%였다.
전체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60% 이상은 2001년 이후 중국에서 영업이익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주중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비슷한 조사를 실시했을 때도 응답 기업 가운데 83%는 중국에서 사업을 벌여 이익을 내고 있다고 답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미국의 약 세 배로,중국은 전 세계 기업들에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이 지난해 유치한 외국인 투자액은 695억달러에 달했으며 미국 기업도 중국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 기업의 83%는 중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약 25%는 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 중국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외국 회사들의 경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중국 내 각종 비즈니스 환경도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 기업들은 중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어려운 요인으로 투명성과 지속성의 결핍,명확하지 못한 규제,관료주의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는 총 247개 기업이 응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 모두가 전체 질문에 답변한 것은 아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또한 대부분의 미국 회사들은 중국 내 사업 규모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주중(駐中) 미국상공회의소가 조사·발표한 중국 내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조사 대상이 된 중국 내 미국 회사 가운데 73%가 중국 사업에 대해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같이 답한 기업이 64%였다.
전체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60% 이상은 2001년 이후 중국에서 영업이익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주중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비슷한 조사를 실시했을 때도 응답 기업 가운데 83%는 중국에서 사업을 벌여 이익을 내고 있다고 답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미국의 약 세 배로,중국은 전 세계 기업들에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이 지난해 유치한 외국인 투자액은 695억달러에 달했으며 미국 기업도 중국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 기업의 83%는 중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약 25%는 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 중국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외국 회사들의 경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중국 내 각종 비즈니스 환경도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 기업들은 중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어려운 요인으로 투명성과 지속성의 결핍,명확하지 못한 규제,관료주의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는 총 247개 기업이 응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 모두가 전체 질문에 답변한 것은 아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