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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루만에 다시 내리막..코스닥 68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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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뒷걸음질쳤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하락하며 68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61P(0.68%) 내린 1542.52로 한 주를 마감했다. 주간 단위로 6주 만에 음봉(=시가>종가)을 그렸다.

    美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밀려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3일 만에 '사자'로 복귀했지만 투신권의 매물이 쏟아지며 시장을 압박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날 각각 1710억원과 36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2265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도 17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통신과 증권, 전기가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운수창고와 기계, 건설, 의료정밀 등의 낙폭이 특히 컸다.

    삼성전자는 보합에 머물렀지만 LG필립스LCD는 2% 넘게 뛰었다. SK텔레콤이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비교적 크게 올랐고 한국전력도 선전했다.

    동양제철화학이 가격 제한폭 근처까지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고, 코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츠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삼양옵틱스는 7.6% 상승했다. 생보사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한화섬CJ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주식 맞교환 계획을 밝힌 POSCO현대중공업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는 8일째 하락하며 6만원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날 6.41P(0.94%) 하락한 675.52로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HN과 LG텔레콤, 메가스터디 등은 떨어졌고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 다음, 하나투어 등은 올랐다.

    목표가 상향 조정이 잇따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3% 남짓 상승했다. M&A 기대감에 키움증권의 주가가 8% 치솟았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오알켐도 이틀째 오름세를 탔다. 태양전지 수혜 종목으로 꼽힌 티씨케이가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286개 종목이 강세를 시현했고, 474개 종목의 주가는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의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는 각각 310개와 613개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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