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차, 1분기 적자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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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드자동차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힘입어 조금씩 기운을 차리고 있다.
포드자동차는 26일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손실 규모가 2억8200만달러(주당 15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인 2006년 1분기 적자(14억2000만달러)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며 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톰슨파이낸셜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포드가 1분기 중 11억달러(주당 60센트)에 달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포드는 작년 한 해 동안 127억달러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도 430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408억달러에 비해 5% 이상 늘었다.
포드는 지난해부터 3만3000명 감원 등 대규모 구조조정이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포드자동차는 26일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손실 규모가 2억8200만달러(주당 15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인 2006년 1분기 적자(14억2000만달러)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며 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톰슨파이낸셜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포드가 1분기 중 11억달러(주당 60센트)에 달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포드는 작년 한 해 동안 127억달러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도 430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408억달러에 비해 5% 이상 늘었다.
포드는 지난해부터 3만3000명 감원 등 대규모 구조조정이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