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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빅2 버금가는 제3후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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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이 '4·25 재·보선' 참패 수습책의 일환으로 제 3의 대선 후보를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 고위 당직자는 27일 "재·보선 참패 수습책 마련에 들어간 강재섭 대표는 외연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등 이른바 '빅2'에 버금가는 제 3의 후보를 영입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입 대상 후보로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정몽준 의원,이석연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일부 인사의 경우 이미 물밑 접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나선 배경엔 기존의 지지 기반으론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이 깔려있다.

    당 지지율이 50%를 넘나들고,'빅2' 지지율은 70% 선임에도 불구,재·보선에서 참패함으로써 외연확대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 치열한 경선 다툼을 벌이고 있는 '빅2'를 적절히 견제,대선 주자 중심에서 벗어나 당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강 대표의 의중이 담겨 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으로 강해지는 '수구-영남당' 이미지도 불식시켜야 한다.

    때맞춰 일부 의원들은 '외부 영입' 군불때기에 나서고 있다.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외부 인사 영입을 위한 터전 마련 차원이다.

    안상수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만 게임을 한다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다"며 "정몽준 의원,이석연 변호사,서경석 목사 등도 오픈프라이머리에서 같이 경쟁하면 당의 외연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새로운 상황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관한 문제인 만큼 (오픈프라이머리를)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등에서 연구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재희 정책위 의장은 지난 26일 의원총회에서 "새 세력의 영입이 필요하다.

    제 3의 인물도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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