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지수선물이 나흘 만에 200선 아래로 밀려났다.

2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65포인트 떨어진 199.45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 출발한 지수 선물은 아시아 증시 하락 소식과 외국인 매도가 맞물리며 맥없이 밀려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247계약을 내다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29계약과 2226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2069계약으로 2457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1.17포인트로 전날보다 둔화됐고, 프로그램은 차익을 중심으로 175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