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내주초 시장 유통 ‥ 6.4t 전량 검역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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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내로 반입된 미국산 쇠고기 6.4t이 전량 검역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에는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강문일 국립수의과학원 원장은 27일 브리핑에서 "미국산 쇠고기 6.4t에 대해 현물 검사와 절단·해동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고 엑스레이 이물검출기를 활용한 전수 검사에서도 뼛조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역을 통과한 미국산 쇠고기는 하루 또는 이틀 정도면 세관 절차를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다음주 초 시장으로 나올 전망이다.
강 원장은 "이번 수입분은 시중에 확산될 정도의 물량이 아니며 수입을 희망하는 업체에 샘플로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번에 검역을 통과한 수입분은 작년 10월30일 정밀 검사를 받은 도축장에서 온 것이어서 별도로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았다"며 "수입정보자동화시스템(AIIS)의 검사 대상 무작위 선정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국 작업장에서 처음 들여오는 쇠고기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을 경우 두 번째부터는 시스템을 통해 정밀검사 여부를 무작위로 결정하게 된다.
반면 27일 국내로 들어온 5차 수입분(2.4t)은 다이옥신 등 50여 가지 유해 성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게 돼 검역에 18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이에 따라 다음주 초에는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강문일 국립수의과학원 원장은 27일 브리핑에서 "미국산 쇠고기 6.4t에 대해 현물 검사와 절단·해동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고 엑스레이 이물검출기를 활용한 전수 검사에서도 뼛조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역을 통과한 미국산 쇠고기는 하루 또는 이틀 정도면 세관 절차를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다음주 초 시장으로 나올 전망이다.
강 원장은 "이번 수입분은 시중에 확산될 정도의 물량이 아니며 수입을 희망하는 업체에 샘플로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번에 검역을 통과한 수입분은 작년 10월30일 정밀 검사를 받은 도축장에서 온 것이어서 별도로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았다"며 "수입정보자동화시스템(AIIS)의 검사 대상 무작위 선정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국 작업장에서 처음 들여오는 쇠고기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을 경우 두 번째부터는 시스템을 통해 정밀검사 여부를 무작위로 결정하게 된다.
반면 27일 국내로 들어온 5차 수입분(2.4t)은 다이옥신 등 50여 가지 유해 성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게 돼 검역에 18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