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시장은 전주보다 37.88포인트(3.4%) 오른 1153.45로 마감됐다.

하지만 주간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5%,46.0% 줄었다.

지난주 전체 거래량은 81만8864주,거래대금은 4억7720만원을 기록했다.

58개 종목 중 31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종목은 21개를 기록했다.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인 포넷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1.46% 오른 1500원에 마감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네추럴에프앤피도 16.67% 오른 210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주요 삼성그룹주 및 상장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열기가 달아올랐다.

삼성네트웍스는 매수세가 몰리며 무려 47.66% 급등,8000원 선에 육박했다.

삼성SDS도 33% 올라 6만75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한달여 만에 3만원대에서 6만원대 후반까지 뛰었다.

서울통신기술도 16.19% 오르며 3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금감위의 생보사 상장개정안 승인소식에 삼성생명(15.04%) 동양생명(15.38%) 미래에셋생명(11.29%)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장심사를 통과한 삼성카드는 6.57% 오른 5만6750원을 기록하며 6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내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이엠텍은 25%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 3위를 차지했으며 수요예측을 실시한 잘만테크도 18.23% 오르며 2만원대에 올라섰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eit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