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한화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한화석유화학이 한화갤러리아 지분율을 88%에서 100%로 높여 완전 자회사로 편입키로 해 주목된다.

한화석유화학은 3개 계열사를 통해 30일 갤러리아 251만여주(11.78%)를 1주당 2만4455원,총 612억여원에 매수해 지분율을 88.22%에서 100.0%로 높일 계획이라고 지난 주말 공시했다.

그룹 관계자는 "지배구조를 단순하게 정리하는 이외의 의미는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