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천사로 '감동의 만남' ‥ KTF, 소외이웃 영상통화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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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이달 초부터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영상 만남의 기회를 주는 '쇼(SHOW) 천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통화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사연을 신청하면 'SHOW 천사'가 찾아가 영상면회를 주선한다.
부모의 이혼으로 춘천에서 위탁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다섯 살 혜선양(가명). 강릉에서 일하는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최근 'SHOW 천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혜선양은 휴대폰을 통해서나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매우 좋아했다.
'SHOW 천사'의 지원 대상은 가족과 떨어져 사는 위탁가정 아동,오랜 병원생활 등으로 가족ㆍ친구와 떨어져 있는 어린이,수탁기관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등이다. 현재 사회복지사,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등 120여명이 'SHOW 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SHOW 천사'의 도움을 요청하려면 KTF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SHOW' 포털 사이트(www.show.co.kr)에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KTF는 앞으로 'SHOW' 가입자도 'SHOW 천사'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부모의 이혼으로 춘천에서 위탁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다섯 살 혜선양(가명). 강릉에서 일하는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최근 'SHOW 천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혜선양은 휴대폰을 통해서나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매우 좋아했다.
'SHOW 천사'의 지원 대상은 가족과 떨어져 사는 위탁가정 아동,오랜 병원생활 등으로 가족ㆍ친구와 떨어져 있는 어린이,수탁기관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등이다. 현재 사회복지사,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등 120여명이 'SHOW 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SHOW 천사'의 도움을 요청하려면 KTF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SHOW' 포털 사이트(www.show.co.kr)에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KTF는 앞으로 'SHOW' 가입자도 'SHOW 천사'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