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씨티앤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하이브리드차의 최고속도는 시속 80km이며,1회 충전으로 150km를 달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티앤티는 최근 이 시스템의 실차 주행시험까지 마치고 현재 전 세계 특허출원을 추진 중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