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건설노조원 57명 출입금지 해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장기파업으로 포항제철소 출입이 전면 금지됐던 노조원 57명의 출입금지 조치가 해제된다.
포스코는 29일 포항지역 노사의 상생과 화합 차원에서 파업 이후 출입이 금지된 노조원 89명 가운데 57명에 대해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을 기해 출입금지를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입금지가 해제된 57명은 작년 건설노조 파업에 비자발적으로 참여한 노조원들로 포스코 본사 점거 등 극단적인 파업 행위에 대한 반성의 기미가 뚜렷하고 올 들어 포항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노사평화 선언 참여 등 노사화합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포스코는 29일 포항지역 노사의 상생과 화합 차원에서 파업 이후 출입이 금지된 노조원 89명 가운데 57명에 대해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을 기해 출입금지를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입금지가 해제된 57명은 작년 건설노조 파업에 비자발적으로 참여한 노조원들로 포스코 본사 점거 등 극단적인 파업 행위에 대한 반성의 기미가 뚜렷하고 올 들어 포항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노사평화 선언 참여 등 노사화합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