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직업훈련] Tips : '자율형 직원' 양성과정 대화로 조직.개인간 신뢰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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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비해 기업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시스템보다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비즈니스 성패가 갈릴 확률이 높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인력 경쟁력을 높이려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소기업 인력교육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맡겨진 일을 수행하도록 하는 '자율형 직원'을 양성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자율형 직원들은 새로운 영역의 업무를 개척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문제점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직원들을 자율형 직원으로 만들려면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권한과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권위를 벗어던지고 직원들의 얘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업무에 따른 결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직원들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일본 기업 산요카세이의 경우 본부장 이상의 임원은 사원들의 제안 아이디어에 대해 즉석에서 1회 5만엔 이내의 소액수표를 지급하고,제안 이후의 추진 경과나 결과는 전혀 묻지 않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오늘날의 인재개발은 직원들에게 도전적인 경험을 부여하고 그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과 코칭,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대개 상명하복의 전통을 중시하는 조직이 컨설팅 멘토링 코칭 등의 장치가 없다.
이 같은 노력이 없을 경우 직원들은 '튀지 않는' 처세술을 활용하며 '비난받지 않을' 수준의 업무만 수행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멘토링 코칭이 활성화될 경우 대화부족으로 조직이 경직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회사는 직원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기회를 갖는다.
직원과 고위 임원과의 접촉도 자연스럽게 일어나며 이들은 이 과정에서 회사의 공유가치에 대한 상호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조직과 개인 간의 신뢰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따라서 중소기업의 인력 경쟁력을 높이려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소기업 인력교육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맡겨진 일을 수행하도록 하는 '자율형 직원'을 양성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자율형 직원들은 새로운 영역의 업무를 개척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문제점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직원들을 자율형 직원으로 만들려면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권한과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권위를 벗어던지고 직원들의 얘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업무에 따른 결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직원들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일본 기업 산요카세이의 경우 본부장 이상의 임원은 사원들의 제안 아이디어에 대해 즉석에서 1회 5만엔 이내의 소액수표를 지급하고,제안 이후의 추진 경과나 결과는 전혀 묻지 않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오늘날의 인재개발은 직원들에게 도전적인 경험을 부여하고 그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과 코칭,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대개 상명하복의 전통을 중시하는 조직이 컨설팅 멘토링 코칭 등의 장치가 없다.
이 같은 노력이 없을 경우 직원들은 '튀지 않는' 처세술을 활용하며 '비난받지 않을' 수준의 업무만 수행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멘토링 코칭이 활성화될 경우 대화부족으로 조직이 경직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회사는 직원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기회를 갖는다.
직원과 고위 임원과의 접촉도 자연스럽게 일어나며 이들은 이 과정에서 회사의 공유가치에 대한 상호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조직과 개인 간의 신뢰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