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CLA가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 시상식에서 ‘2026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6)’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LA는 지능, 효율성, 디자인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 체인저다. 벤츠에서 자체 개발한 획기적인 운영체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MBUX를 통해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진정한 ‘웰컴 홈(Welcome home)’의 감각을 선사한다. 순수 전기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최대 792km(WLTP기준)에 달하는 뛰어난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해 장거리 이동에서도 걱정 없이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최신 800V 기술을 통해 단 10분만에 최대 325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 CLA는 지난해 중순부터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들의 높은 평가에 힘입어 고객 주문량은 당초 기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현재 주문 물량은 올해 하반기까지 이미 확보된 상태다.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은 “CLA가 2026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벤츠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유럽 전역의 심사위원들은 CLA가 탁월한 효율성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지능형 기술을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라는 점을 입증해줬다”고 말했다. CLA는 동급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뛰어난 주행 가능 거리를 바탕으로 일상 생활 속 전기 모빌리티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CLA 250+ 위드 EQ 테크놀로
대전에 사는 오모씨는 지난해 장판에 현금을 보관했다가 낭패를 봤다. 만원권 약 592장을 넣어뒀는데 장판에 눌리면서 화폐가 손상됐기 때문이다. 다행히 한국은행에 찾아가 교환을 받는 데 성공했지만 아찔했다.김모씨(충북 거주)는 오만원권을 신문지로 감싸 창고에 보관했다가 화폐가 습기로 손상됐다. 광주에서 사업하는 이모씨는 업장 내 화재가 나면서 현금이 불에 타버렸다. 이들 역시 한은에 찾아가 교환에 성공했다.13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중 손상화폐 폐기 규모'에 따르면 이들처럼 화폐가 손상돼 폐기된 금액은 지난해 2조8404억원으로 집계됐다. 화폐 낱개 수로는 3억6401만장에 해당한다. 한은은 은행권(지폐)은 만원권과 천원권을 중심으로 2억9518만 장(2조8286억원), 주화(동전)는 100원화와 500원화를 중심으로 6882만 장(118억원)을 폐기했다고 밝혔다.한은 관계자는 "폐기된 물량을 낱장으로 길게 이으면 총 길이가 4만4043km로 지구 한바퀴(약 40,000km)를 돌고 남는 수준"이라며 "층층이 쌓으면 총 높이는 14만7017m로 에베레스트산(8849m)의 17배, 롯데월드타워(555m)의 265배에 달한다"고 말했다.다만 손상화폐 규모는 2024년(4억7489만 장) 대비 23.3% 줄었다.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손상화폐는 손상 범위에 따라 한은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남아 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금액 전액을, 5분의 2 이상∼4분의 3 미만이면 반액으로 교환된다. 5분의2 미만으로 남은 경우는 무효로 처리된다. 불에 타 구분이 어려운 경우엔 무게를 재는 등 다른 방법으로 금액이 평가될 수 있다.한은 관계자는 "화폐를 깨끗이 사용하면 매년 화폐제조에 소요되는 비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오는 2월 13일까지 '2026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2026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 발굴을 위해 337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으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포상 부문은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 육성 공로자 △여성기업 지원 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이다.심사를 통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차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성평등가족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국세청장 △조달청장 △특허청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혁신과 성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여성기업인의 성과를 조명하는 계기”라며 “우수한 여성기업인의 사례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포상 신청은 공고내용을 참조해 2월 13일까지 관련 서류를 여경협 포상담당자 이메일(posang@w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또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주요 여성경제인단체로부터 포상 대상자 추천도 받을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6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