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30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장세'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장내 중소형 저평가종목, '완전 소중한 주식' 6종목을 추천했다.

부국증권 투자전략팀은 모닝스타사,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의 종목 선정 기준들 중 국내 증시내 중소형 저평가 즉 완소주(완전 소중한 주식) 선정에 있어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잣대들을 엄선해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형주위주의 선정방식이어서 보수적인 일부 잣대들의 경우 수위를 다소 완화시키는 작업을 거쳤으며, 현금흐름에 보다 무게를 두어 배당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부국증권은 덧붙였다.

이같은 기준을 적용, 부국증권은 완전 소중한 주식으로 △대진공업리노공업아이디스안철수연구소제이브이엠크레듀 등을 꼽았다.

중소 가치형 '완소주' 6종목의 시장가치가 모두 보수적 기준에 의해 추정된 내재가지를 현저히 밑돌아 투자메리트가 상당하지만, 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예측된 내재가치보다도 싸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접근법이라고 부국증권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완소주로 선정된 6개사에 대한 안전마진을 고려한 적정 매수가격와 투자전략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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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