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30일 손오공과 오로라 등 완구/팬시 및 게임 관련주와 유통/외식 관련주, 여행 관련주를 관심 테마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연우·이해아 연구원은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주요 행사가 예정돼 있는 가정의 달"이라면서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심리 자극을 통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경기가 바닥권 탈피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내수 경기 회복 신호가 나타날 경우 관련주들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완구/팬시 및 게임 관련주로 △손오공 △오로라 △영실업 △소예 △CJ인터넷 △엔씨소프트 △웹젠 △예당온라인 △YNK코리아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소프트맥스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신세계 △롯데쇼핑 △CJ홈쇼핑 △GS홈쇼핑 △현대백화점 △세이브존I&C 등을 유통/외식 관련주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호텔신라를 여행 관련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