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를 상회하는 올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아시아나항공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망도 밝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1.33% 오른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그동안 주가를 짓눌러 온 중국노선에 대한 우려가 말끔히 사라졌다"고 평가한 뒤 "엔화 및 달러화 대비 원화 강세 현상으로 일본과 미주지역 여객수요가 큰 폭 늘어난 것이 1분기의 특징"으로 설명했다.

적자노선인 미주와 유럽노선도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