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종목별 숨고르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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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3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000원(-1.29%) 하락한 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도 같은 시간 1.05% 하락한 18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면서 7일만에 19만원도 하회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며 대우조선해양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소폭 상승중이며 한진중공업도 0.12% 오르고 있다.
최근 조선주들이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자 단기급등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강민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 연구원은 "단기 주가 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돼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인갑 서울증권 연구원도 최근 "올해 조선주의 PBR이 거의 고점을 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건전한 기간조정이 점차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현대중공업은 3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000원(-1.29%) 하락한 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도 같은 시간 1.05% 하락한 18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면서 7일만에 19만원도 하회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며 대우조선해양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소폭 상승중이며 한진중공업도 0.12% 오르고 있다.
최근 조선주들이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자 단기급등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강민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 연구원은 "단기 주가 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돼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인갑 서울증권 연구원도 최근 "올해 조선주의 PBR이 거의 고점을 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건전한 기간조정이 점차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