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속 자동차와 해운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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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 속에서, 코스피지수는 1540선 밑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82포인트(0.25%) 내린 1538.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2%대 약세를 보이는 등 조선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2%대 오르며 모처럼 자동차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해운주들도 해운 업황 호조에 따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대한해운 등이 2~4%대 오름세다.
SK네트웍스가 장초반 채권단 보유지분 매각을 위한 블록세일 가격이 당초 예상했던 2만5000원 이상에서 2만원 수준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사건 수사로 얼룩진 한화그룹주들도 나란히 약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34억원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IT주와 화학, 금융주를 주로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108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35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유통주를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이 이를 받아주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94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코스닥은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04포인트(0.45%) 오른 678.5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만 13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30억원, 4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LED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서울반도체가 6% 이상 급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82포인트(0.25%) 내린 1538.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2%대 약세를 보이는 등 조선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2%대 오르며 모처럼 자동차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해운주들도 해운 업황 호조에 따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대한해운 등이 2~4%대 오름세다.
SK네트웍스가 장초반 채권단 보유지분 매각을 위한 블록세일 가격이 당초 예상했던 2만5000원 이상에서 2만원 수준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사건 수사로 얼룩진 한화그룹주들도 나란히 약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34억원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IT주와 화학, 금융주를 주로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108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35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유통주를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이 이를 받아주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94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코스닥은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04포인트(0.45%) 오른 678.5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만 13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30억원, 4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LED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서울반도체가 6% 이상 급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