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삼성테크윈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주말 대비 700원(1.93%) 오른 3만6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2분기 이후 실적 전망도 밝다는 평가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메릴린치증권은 이날 삼성테크윈의 2분기 디지털 카메라 매출이 당초 예상한것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다른 사업 부문의 실적 전망도 밝다고 긍정 평가했다.

1분기 350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2분기엔 480억원으로, 3~4분기엔 각각 590억원과 610억원으로 점점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