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정기 취항 중인 국제선 전 구간에 전자항공권(E-Ticketing)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자항공권은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마친 승객이 항공사로부터 예약번호를 받아 출발 당일 공항에서 본인 확인절차만 거치면 곧바로 항공기를 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승객 입장에서 매표소나 여행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항공사로서는 종이 항공권 발행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