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견 회계사들이 주축이 된 토종 회계법인이 출범했다.

안세회계법인은 30일 회계 분야 경력 10∼20년 이상의 중견 회계사 14명이 주축이 돼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박윤종 기업경영전략 담당 회계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안교석 우성권 회계사 등 총 14명이 창립멤버로 참가했다.

이들은 회계 및 대기업의 재무담당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의기투합한 만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까지 전문 회계 인력을 20명 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