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너무 컸다..이젠 코스피 따라갈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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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너무 컸다..이젠 코스피 따라갈 차례?
코스닥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코스닥지수는 코스피를 따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스닥은 30일 닷새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미수동결계좌 제도 시행을 앞두고 개인이 사흘연속 '매도'에 나섰으며 외국인과 기관도 이날 모두 팔자에 나섰다.
올 들어 코스피는 이날 현재까지 7.1% 상승하고 코스닥은 10%이상 올랐다.
반면 최근 일주일간 코스피는 0.59% 상승한 데 비해 코스닥지수는 2.2%나 하락했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 하락세가 뚜렷한 셈.
지기호 서울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보다 선행적인 모습을 보이는 코스닥의 ADR(20일 종목 등락비율)과 코스피의 ADR이 먼저 고점이 나온 후 코스닥부터 단기 조정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보다 시장수익률이 좋았던 코스닥시장의 상승세가 향후 한풀 꺾이면서 거래소지수를 따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동부증권은 "코스닥100 PBR이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고 있어 거래소 시장대비 시장수익률을 웃도는 현상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의 주가 상승률은 거래소에 연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코스닥 시장도 종목선별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은 30일 닷새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미수동결계좌 제도 시행을 앞두고 개인이 사흘연속 '매도'에 나섰으며 외국인과 기관도 이날 모두 팔자에 나섰다.
올 들어 코스피는 이날 현재까지 7.1% 상승하고 코스닥은 10%이상 올랐다.
반면 최근 일주일간 코스피는 0.59% 상승한 데 비해 코스닥지수는 2.2%나 하락했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 하락세가 뚜렷한 셈.
지기호 서울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보다 선행적인 모습을 보이는 코스닥의 ADR(20일 종목 등락비율)과 코스피의 ADR이 먼저 고점이 나온 후 코스닥부터 단기 조정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보다 시장수익률이 좋았던 코스닥시장의 상승세가 향후 한풀 꺾이면서 거래소지수를 따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동부증권은 "코스닥100 PBR이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고 있어 거래소 시장대비 시장수익률을 웃도는 현상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의 주가 상승률은 거래소에 연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코스닥 시장도 종목선별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