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미국 구글은 구글코리아의 사업ㆍ운영을 총괄할 매니징디렉터(대표)로 이원진 전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40)를,연구개발(R&D)센터 디렉터로는 조원규 전 오피니티 대표(41)를 각각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매니징디렉터는 미국 퍼듀대학에서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매크로미디어 사장을 거쳐 지난 4월 초까지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사장을 지냈다.

조 디렉터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새롬기술과 다이얼패드를 공동창업하고 벤처기업 오피니티 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