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ㆍ외식업체도 어린이날 다양한 이벤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급호텔과 외식업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곳에서 특별한 어린이날을 맞아보자.

◆ 특급호텔들의 쿠킹클래스

최근 체험 위주의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호텔의 베테랑 조리장이 진행하는 요리 강좌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롯데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1층)는 5일 오후 3~5시 '아빠와 피자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연다.

페닌슐라의 베테랑 조리장들로부터 피자 만드는 법을 배우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7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02)317-7121~2

서울웨스틴조선호텔도 같은날 오후 2시 선착순 30가족과 야외에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드는 행사를 갖는다.

온 가족이 합심해 케이크도 만들고 콘테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가족당 2만원.

(02)317-0072

이 밖에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프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히트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제과 협찬으로 유명한 이수열 제과장이 강의하는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 모양의 바닐라 케이크와 여러 가지 색상과 모양의 쿠키를 만들 수 있다.

7만7000원(3인 기준).

예약 (02)310-7354

◆ 외식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

스테이크&샐러드전문점 빕스(www.ivips.co.kr)는 4일부터 매장을 방문한 어린이고객 1만5000명에게 독일제 교정용 연필을 증정한다.

씨푸드오션(www.seafoodocean.co.kr)은 5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페이스페인팅, 헬륨 풍선, 솜사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www.bennigans.co.kr)는 가족들의 방문이 많은 매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그림대회'를 연다.

'장래 희망을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매장을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매장별로 우수작 5점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당일 방문한 어린이에게는 베니건스 풍선을 준다.

1588-4800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