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DMBㆍ전자사전ㆍMP3ㆍPMP…어른들도 갖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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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IT 제품은 어린이나 청소년용 선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요즘엔 어른들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들고 다니면서 TV를 볼 수 있는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나 내비게이션과 같은 IT제품들은 어버이날 선물로도 '강추' 받는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MP3플레이어나 학습 보조기구인 전자사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적합한 IT제품들을 알아보자.
영어공부를 막 시작한 초등학생에게는 역시 전자사전이 최고다.
부모 입장에서는 학습 목적이 주된 기기라는 점에서 안심이 되고 초등학생들로서는 공부도 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두산에이원프로 전자사전은 현란한 멀티미디어 기능보다 어학기능이라는 기본기로 승부한다.
두산에이원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프라임 컬러와이드'(AP760)는 국내 최대의 4.6인치 컬러LCD를 갖춰 생생한 화면으로 영어학습을 즐길 수 있다.
영어사전만 48권이고 국어, 한자,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콘텐츠를 포함하면 사전이 총 65권에 달한다.
터치스크린 외에도 소프트키보드 탑재 및 펜 인식을 지원한다.
영어와 중국어에는 원어민 발음을 수록해 어학 청취 기능도 강화했다.
가격은 26만9000원.
국내 전자사전 시장 점유율 1위 샤프전자의 '리얼딕 RD-CX200'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한자 등 65권의 사전 콘텐츠에 2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해 수능, 논술, 어학 동영상을 지원하고 오디오 북에 전자책 기능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39만5000원.
레인콤의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D25'는 화이트 색상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전자사전 최초로 YBM시사·콜린스·랜덤하우스 등의 유명 사전 콘텐츠를 포함해 총 51개 콘텐츠를 탑재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TOEIC을 포함, 작문 어휘 독해 청취 회화 등 부가 학습 콘텐츠도 29개에 달한다.
MP3플레이어 역시 컨버전스 제품과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한 제품으로 양극화되고 있다.
LG전자의 '앤 FM37시리즈'는 멀티미디어 및 다양한 부가 기능이 부각된 제품. 2.4인치 TFT-LCD창에서 드래그(끌기), 클릭 등 사용자 터치를 통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가미했다.
반면 레인콤의 '아이리버 T60'이나 삼성전자의 '옙 K3'는 MP3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들이다.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에 최적화됐다.
부모님 선물로는 내비게이션이 어떨까.
PMP형 내비게이션인 퓨전소프트의 '오드아이7스타'는 후방 감시 카메라 기능이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주유 및 차량 점검 등 차량 관리에 지출되는 항목을 작성해 관리할 수 있는 차계부 기능도 있다.
가격은 40GB 제품이 39만9000원.
카포인트 '엑스로드 V7'은 단일 내비게이션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제품 중 하나다.
음악 듣기, 사진 및 문서 보기 등 다양한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
DMB방송이나 동영상을 볼 경우 화면이 선명해 차 안에서도 고화질의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8만3000원(40GB 외장 하드 포함).
퓨전소프트 박경욱 사장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1년 중 가족에게 쓰는 비용이 가장 많은 달로 5월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7.8%에 달했다"며 "대형마트나 전자전문매장에서 가족선물용으로 디지털기기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특히 들고 다니면서 TV를 볼 수 있는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나 내비게이션과 같은 IT제품들은 어버이날 선물로도 '강추' 받는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MP3플레이어나 학습 보조기구인 전자사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적합한 IT제품들을 알아보자.
영어공부를 막 시작한 초등학생에게는 역시 전자사전이 최고다.
부모 입장에서는 학습 목적이 주된 기기라는 점에서 안심이 되고 초등학생들로서는 공부도 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두산에이원프로 전자사전은 현란한 멀티미디어 기능보다 어학기능이라는 기본기로 승부한다.
두산에이원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프라임 컬러와이드'(AP760)는 국내 최대의 4.6인치 컬러LCD를 갖춰 생생한 화면으로 영어학습을 즐길 수 있다.
영어사전만 48권이고 국어, 한자,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콘텐츠를 포함하면 사전이 총 65권에 달한다.
터치스크린 외에도 소프트키보드 탑재 및 펜 인식을 지원한다.
영어와 중국어에는 원어민 발음을 수록해 어학 청취 기능도 강화했다.
가격은 26만9000원.
국내 전자사전 시장 점유율 1위 샤프전자의 '리얼딕 RD-CX200'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한자 등 65권의 사전 콘텐츠에 2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해 수능, 논술, 어학 동영상을 지원하고 오디오 북에 전자책 기능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39만5000원.
레인콤의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D25'는 화이트 색상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전자사전 최초로 YBM시사·콜린스·랜덤하우스 등의 유명 사전 콘텐츠를 포함해 총 51개 콘텐츠를 탑재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TOEIC을 포함, 작문 어휘 독해 청취 회화 등 부가 학습 콘텐츠도 29개에 달한다.
MP3플레이어 역시 컨버전스 제품과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한 제품으로 양극화되고 있다.
LG전자의 '앤 FM37시리즈'는 멀티미디어 및 다양한 부가 기능이 부각된 제품. 2.4인치 TFT-LCD창에서 드래그(끌기), 클릭 등 사용자 터치를 통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가미했다.
반면 레인콤의 '아이리버 T60'이나 삼성전자의 '옙 K3'는 MP3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들이다.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에 최적화됐다.
부모님 선물로는 내비게이션이 어떨까.
PMP형 내비게이션인 퓨전소프트의 '오드아이7스타'는 후방 감시 카메라 기능이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주유 및 차량 점검 등 차량 관리에 지출되는 항목을 작성해 관리할 수 있는 차계부 기능도 있다.
가격은 40GB 제품이 39만9000원.
카포인트 '엑스로드 V7'은 단일 내비게이션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제품 중 하나다.
음악 듣기, 사진 및 문서 보기 등 다양한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
DMB방송이나 동영상을 볼 경우 화면이 선명해 차 안에서도 고화질의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8만3000원(40GB 외장 하드 포함).
퓨전소프트 박경욱 사장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1년 중 가족에게 쓰는 비용이 가장 많은 달로 5월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7.8%에 달했다"며 "대형마트나 전자전문매장에서 가족선물용으로 디지털기기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