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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파생상품 올 50조 급팽창] ELS 10개중 6개 목표수익률 조기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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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파생결합 상품의 수익률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종목별로 차이가 커 파생결합 상품 투자엔 기초 자산의 가격 전망을 잘 살펴야 한다.

    1일 한국채권평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 매달 평균 전체 주가연계증권(ELS) 중 60% 이상이 중도 상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자산의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면서 조기상환 요건을 충족시킨 데 따른 것이다. 1분기 중도 상환율은 매달 61~65%에 이르렀으며 수익률은 5.81~6.97%였다.

    조기 상환이 보통 6개월 기준임을 감안하면 연간으론 11~14%가량의 수익을 낸 셈이다.

    최고 20.5%의 수익으로 중도 상환된 ELS도 있었다.

    양성원 한국채권평가 연구원은 "중도 상환된 ELS 대부분은 가입 후 3~6개월 내에 조기 상환이 확정된 것으로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서 ELS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한 기아차 삼성SDI LG전자 등을 기초 자산으로 만들어진 ELS는 손실을 볼 가능성도 적지 않아 기초 자산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편차가 심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4월29일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피200 지수를 따라가는 KODEX200 ETF는 최근 한 달간 6.39%의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투신운용이 운용하는 이 ETF는 주가가 상승한 3개월간 11.57%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반도체 지수를 따라가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타이거반도체 ETF도 최근 한 달간 4.19%,3개월간 15.2%의 수익을 보였다. 하지만 삼성의 코덱스자동차 ETF는 최근 1개월간 1.57%,6개월간 13.26%의 손실을 냈다.

    또 은행주 하락으로 미래에셋 타이거뱅크 ETF도 최근 한 달간 4.76%의 손실을 보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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