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우유+덴마크우유 합병법인 출범 ‥ 동원데어리푸드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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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유가공전문 계열사인 해태유업과 덴마크우유가 1일자로 합병해 '동원데어리푸드'로 새출발했다.
통합 회사의 대표에는 유태식 해태유업 사장이 선임됐다.
이 회사는 저온 살균우유와 마시는 요구르트,고온 살균우유와 치즈 등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강화해 올해 총매출액 1624억원,2012년에는 4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해태유업과 덴마크우유의 지난해 통합 매출액은 1360억원이었다.
동원그룹은 2005년 덴마크우유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해태유업을 인수했다.
동원그룹은 웰빙붐에 따라 유제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국민소득 2만달러 이상 시대가 열리면 치즈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유가공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통합 회사의 대표에는 유태식 해태유업 사장이 선임됐다.
이 회사는 저온 살균우유와 마시는 요구르트,고온 살균우유와 치즈 등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강화해 올해 총매출액 1624억원,2012년에는 4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해태유업과 덴마크우유의 지난해 통합 매출액은 1360억원이었다.
동원그룹은 2005년 덴마크우유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해태유업을 인수했다.
동원그룹은 웰빙붐에 따라 유제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국민소득 2만달러 이상 시대가 열리면 치즈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유가공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