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일부터 방영하는 '샤인TV폰' TV 광고가 화제다.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탤런트 김태희씨(27)가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광고에서 샤인TV폰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가볍게 몸을 흔들다가 리듬을 타며 섹시한 댄스를 추기 시작한다.

귀여운 올챙이 춤부터 섹시한 웨이브 댄스까지 선보이며 끼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한 뼘밖에 안되는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막춤을 추기도 한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우아하고 지적인 역할만 맡아온 김씨가 춤 실력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김씨가 등장하는 LG전자 샤인TV폰 새 광고는 공중파 TV는 물론 케이블 TV,인터넷,극장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LG전자는 오는 9일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를 통해 풀 스토리,현장 스케치 등 촬영 뒷얘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