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에이스디지텍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2일 에이스디지텍이 삼성전자로의 부품 공급과 대주주가 된 제일기획의 지원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 턴어라운드 뒤 2009년엔 34%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

노무라는 "매출 역시 올해 46% 늘어난 후 내년과 2009년 각각 243%와 3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대되는 성장 모멘텀을 감안해 투자의견 강력매수에 적정주가는 2만3000원으로 산출했다.

한편 노무라는 LCD TV 수요가 올해는 47%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하반기엔 디스플레이 산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