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2일 NHN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이긴 하나 이는 뛰어난 성장 모멘텀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18만4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검색광고 사업을 통해 인상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0년까지 외형 성장률이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업계 평균 28%를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설명.

메릴린치는 "해외 사업 역시 턴어라운드가 임박해 있다"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검색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