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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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YTN에 대해 "케이블TV 산업의 대표적인 전문보도 PP로서 급속도로 광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수익레버리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병국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속도 측면에서 살펴본 기업가치(Quality Trend) 역시 동종업종 내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 내 평균 P/E(주가수익비율) 25배 대비 적용되던 할인율을 배제시킬 경우, 현 주가 대비 2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 1분기 실적 부진보다 올해 연간 실적의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광고 업종의 1분기는 뚜렷한 비수기로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바닥을 형성한다"면서 "이번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2007년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하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부실한 광고주 라인업 해소를 통한 채권회수율 개선 및 대손충당금 감액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올해가 효과적인 비용 통제의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국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속도 측면에서 살펴본 기업가치(Quality Trend) 역시 동종업종 내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 내 평균 P/E(주가수익비율) 25배 대비 적용되던 할인율을 배제시킬 경우, 현 주가 대비 2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 1분기 실적 부진보다 올해 연간 실적의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광고 업종의 1분기는 뚜렷한 비수기로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바닥을 형성한다"면서 "이번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2007년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하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부실한 광고주 라인업 해소를 통한 채권회수율 개선 및 대손충당금 감액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올해가 효과적인 비용 통제의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