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2일 한솔LCD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 6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8세대 설비 가동과 8세대 내 점유율 확대로 하반기부터 강한 이익 회복세를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이 삼성전자로부터 자격을 받게될 경우 CCFL을 자체적으로 조달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이 경우 경쟁 업체들에 비해 마진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슬로바키아 LCD 모듈 공장에 이어 EU 공장의 단일 BLU 공급 업체로 선정될 경우 수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