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증권사들의 긍정 평가가 잇따른 가운데 동아제약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제약은 1700원(2.56%) 상승한 6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세무조사 등 내부 불확실성 요인이 제거됐고 수익성 개선 추세가 긍정적이라며 동아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8만원.

이 증권사 이혜린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이 다소 과도해 보인다면서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신약관련 모멘텀 등에 주목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맥쿼리증권도 고마진 처방의약품 매출의 빠른 성장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부각되고 있다며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주가 약세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