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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기 전문업체인 ㈜엔젤전자산업(대표 이재홍 www.angele.co.kr)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락마사지기 '앤젤메머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의료용 바이브레이터와 안마기를 결합한 멀티마사지기다. 관절 주위를 지압하거나 목이나 어깨 등 뭉치고 결린 근육을 풀어줄 때, 경락을 자극할 때, 비만 부위의 군살을 뺄 때 유용하다.

또 분당 3000회 이상의 상하수직 진동 모터를 장착해 경혈을 지압하고 피를 맑게 하는 정혈작용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볼륨 스위치로 안마 강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안마 부위별로 크기와 모양을 다르게 제작한 세 가지 형태의 돌 원석 두드림 봉이 인체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마사지해준다.

㈜엔젤전자산업은 이 밖에도 발마사지기 '바디라인', 수중지압 각탕기 '수중강타' 등을 판매 중이다. '수중강타'는 족욕 기능과 발마사지 기능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이 제품으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한 '200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해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주방용품 부문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3중 안전장치 믹서기 '엔젤큐피터골드', 김밥말이 세트인 '엔젤김밥박사'로 주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만간 마늘까기 겸용 믹서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양산하기 위해 전문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고객 감동을 위한 신속한 서비스망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