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대표 김형석)는 1만여곡의 노래가 저장돼 승용차 보조석이나 승합차 뒷좌석에서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노래방 내비게이션인 '로드메이트나비뮤직-T200'을 2일 출시했다.

기존 노래방 내비게이션 제품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노래를 재생하고 기본 수록곡이 100여곡에 불과한 데 비해 이 제품은 야마하 음원칩을 내장해 68가지의 악기음을 재현,음질과 음색을 향상시켰고 1만곡 이상의 노래를 수록했다.

특히 음정과 박자조절,곡명 및 가수 이름으로 노래찾기,노래예약 등 노래방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팝송이나 최신가요,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제공돼 연령층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노래방용 마이크를 포함한 제품가격은 44만9000원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