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 전력자 또 적발땐 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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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조종 내부자거래 등 증시 불공정거래의 80% 이상이 코스닥시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당국은 반복적인 위반에 대해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일 2006년 중 불공정거래로 적발된 107건 가운데 82.2%인 88건이 코스닥시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코스닥시장 비율 53.9%보다 30%포인트가량 급증한 것이다.
반면 유가증권시장 비중은 2005년 46.1%에서 지난해 17.8%로 줄었다.
금융감독위는 반복적인 위반을 막기 위해 불공정거래 전력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금은 과거 2년 내 불공정거래를 한 사람이 다시 적발될 경우 가중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이를 3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감독당국은 반복적인 위반에 대해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일 2006년 중 불공정거래로 적발된 107건 가운데 82.2%인 88건이 코스닥시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코스닥시장 비율 53.9%보다 30%포인트가량 급증한 것이다.
반면 유가증권시장 비중은 2005년 46.1%에서 지난해 17.8%로 줄었다.
금융감독위는 반복적인 위반을 막기 위해 불공정거래 전력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금은 과거 2년 내 불공정거래를 한 사람이 다시 적발될 경우 가중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이를 3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