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일 장애 역경을 딛고 성공한 기업인에게 주는 '자랑스런 장애경제인상' 수상자로 최병갑 동양통신 대표(72)를 선정했다.

지체 4급 장애인인 최 대표는 1978년 전기 및 통신공사 전문업체인 동양통신을 설립한 후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이 148억원에 달하는 회사로 발전시켰다.